
[산보배인사이트]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수만)는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보건·복지 통합돌봄 혁신을 위한 행정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일(3월 27일)에 맞춰 추진됐으며, 세종시의 선제적 대응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복지행정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세종특별자치시청 보건복지국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융합형 조직인 ‘통합건강과’ 신설 사례와 ‘통합돌봄팀’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세종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이 직접 통합돌봄팀장을 맡아 정책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실무형 리더십’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수만 회장은 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법 시행 당일, 보건과 복지의 칸막이를 허문 세종시의 혁신 현장을 확인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통합돌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정당한 위상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려수 국장은 “부산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세종의 시스템이 결합된다면 복지행정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이번 간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 고도화를 추진하고, 향후 전국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복지행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1987년 설립된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부산시 및 구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2,5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공공복지 개선과 공무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